전남대병원, 청년 고용 활성화 공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청년 고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채용을 실시하고(3년간 총 2044명), 보건·의료 전문기술 민간기업 연계로 신규일자리를 창출(2022년 73명)하는 등 대내외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채용 전 과정에 걸쳐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불필요한 자격요건을 최소화 해 청년계층의 구직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청년인턴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2016명 2명 → 2022년 25명 채용)했으며, 진료기록 사본 발급업무 등 청년 적합 직무를 개발,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기술을 활용해 사내벤처를 활성화 하고, 민간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특허출원을 지원해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공정 채용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화두로 수년간 노력해온 끝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이 지역 일자리 활성화는 물론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채용 기준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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