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온라인으로 ‘제11회 교육혁신포럼’ 개최

‘대학의 전망과 교육혁신 과제’를 대주제로
경남대 교육 혁신 의지 담은 전략 공유

경남대학교는 27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온라인으로 ‘제11회 경남대학교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박재윤 교학부총장이 개회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학의 전망과 교육혁신 과제’라는 대주제를 통해 미래대학의 모습과 역할을 전망하고, 대학의 지속 발전을 위한 교육혁신 과제와 경남대의 교육혁신 의지를 담은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1세션은 ‘테크놀로지 기반 교육혁신 전략’, 2세션은 ‘신규 국가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3세션은 미래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추진 전략, 4세션은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각각 열렸다.

포럼에 앞서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경남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환경에서 다채로운 혁신을 일구어 왔다”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가 바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포럼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우수한 생각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선 1세션에서는 권경환 공공인재대학장이 ‘ChatGPT 등 LLM모델을 활용한 수업 및 연구 전략’을 주제로, LINC3.0 사업단 김종현 교수가 ‘Active Learning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앱 활용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스마트 티칭을 위한 에듀테크 SW(Padlet 등)의 활용’을 주제로 MSC교육부 유현주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이 ‘미래라이프대학 성인친화형 단과대학다움 만들기: 성인학습자 성공 경험 설계’를 주제로, 정태욱 AI·SW융합대학장(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디지털 미래사회의 대전환과 SW 중심대학의 교육 DX’,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준경 부단장이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소개 및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3세션에서는 최선욱 교무처장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전영록 교양융합대학장이 ‘미래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혁신 방안’을 주제로, 김용운 교육혁신본부장이 ‘비교과 교육과정 도입 및 운영 전략’을 주제로, 홍정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4세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대학이 알아야 할 7가지 변화와 대학 혁신: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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