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임상병리과(학과장 서충원)는 지난 7일 학과 특화프로그램 ‘임상병리사 직무 바로 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의료인의 일원인 임상병리사의 진출 분야와 세부적인 직무 영역에 대한 이해 확대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임상병리사로서 진출 영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직업 탐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2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임상병리학의 임상혈액학, 조직병리학, 임상생리학, 임상화학과 임상미생물학 전공 분야에 대한 직무 영역 조사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발표하고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4팀에 시상했다.
임상병리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매년 학과 특화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인재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경진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는 높은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대한적십자혈액원, 건강관리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임상병리학과(4학년, 학사 학위과정)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