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해남 방문…애로사항 청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14일 해남군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현장에 이광래 상임감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준공에 따른 현장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등 안전 영농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완공한만큼 앞으로 각종 자연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일대 289㏊를 수해 면적으로 배수장 1곳과 배수문 2곳을 전동화하고 7.6㎞에 이르는 배수로 정비 등의 공사를 마치고 배수능력을 높였다.

사업 완료로 해당 지역은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지역이라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도 가능한 안전 영농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완공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광래 상임감사는 해남완도지사를 방문해 2023년도 지사 목표달성 현황과 연말 마무리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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