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피나우와 해튼’…‘LIV 골프로 옮기나’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이적설 보도
람에 이어 정상급 선수 추가 이동설
텐골프도 해튼 내년 LIV 합류 전망

세계랭킹 21위 토니 피나우(미국)의 LIV 골프 이적설이 터졌다.

토니 피나우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9일(현지시간)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에 이어 피나우도 LIV 골프와 계약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성 경기인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 중인 피나우는 ‘LIV 골프 이적설’에 대해 "지금 당장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칼춤 댄서’라는 이색 경력을 소유한 피나우는 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수확한 장타자다. 특히 LIV 골프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 이후 4승이나 거뒀다. 골프 웹사이트인 텐 골프는 "티렐 해튼(잉글랜드)이 내년 LIV 골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가 세계 정상급 골퍼들을 추가로 영입하는 분위기다.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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