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광동제약]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고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 사업본부 이재율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 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 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일반의약품(OTC)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승진 임원 명단.
<승진>
▲대표이사 회장 최성원 ▲부사장(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구영태 ▲전무이사(약국사업본부장) 이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