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울·경 지역 수출입 업체 주요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기반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이 마련한 2024 환율 및 글로벌경기전망 세미나.
세미나에서 미즈호은행의 변정규 그룹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환기를 앞두고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부산은행을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운영해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 ▲수출입 지원 서비스 등 지역 기업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