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 공매도 왜 달라?'…공매도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4일 오후 4시 삼프로TV 생중계
거래소·예탁원·증금·금투협 4개 기관 공동 개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공매도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 '공매도 관련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주제로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의 주요 내용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 내용은 삼프로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3세션으로 진행한다. 1세션에서 금융투자협회가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예탁원과 증권금융은 국내 대차·대주 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외 사례도 소개한다.

2세션에서는 학계와 업계, 투자자 대표가 참석해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투자자 대표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업계 대표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3세션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오갈 예정이다.

유튜브 시청자들도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문이 가능하다.

증권자본시장부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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