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대경 경자청장 “입주기업 당면 문제 해결 지원할 것”

ESG 교육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3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경경자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맞춤형 특화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경경자청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역량 제고를 위하여 ESG 경영과 기업인의 자세, 정부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기획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화교육 세미나 이후에는 산-연-관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ESG교육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국내외 ESG 동향과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ESG 경영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 다고 말했다.

대경경자청은 올해 기업과 기관이 추구해야 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가치를 담은 ESG 경영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입주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내년에 신규로 편성한 뒤 ESG 경영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화교육을 시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