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그린 중랑 페스티벌’ 열린다

21~22일 면목체육공원에서 그린 중랑 페스티벌 개최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부스 및 교육·체험 부스, 주민 벼룩시장 등 즐길 거리 풍성
친환경적 생산 및 소비, 자원순환 활동 촉진 및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취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겸재교 인근 면목체육공원에서 21~22일 사회적경제와 마을이 함께 개최하는 ‘그린 중랑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린 중랑 페스티벌은 중랑구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자원순환 활동 등을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중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단체, 소상공인 등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제품을 비롯해 마을단체에서 준비한 놀이와 체험, 주민 벼룩시장 등이 운영돼 중랑구 생활경제의 특색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지역 소상공인 푸드트럭, 친환경 종이꽃으로 꾸며진 감성 포토존, 댄스 공연과 음악회, 어린이 스포츠 이벤트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단체 등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물병이나 접시 등 개인용 식기를 챙겨오는 참여자에게는 먹거리 전용 할인쿠폰 1000원과 구매액에 따른 할인쿠폰 최대 5000원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그린 중랑 페스티벌은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 더욱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중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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