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道 평생학습대상 시·군분야 대상 선정

경기도 이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공모사업에서 시·군 분야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달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군부문의 심사기준은 사업의 특성화, 사업 운영, 사업 확대, 사업 환류 등으로 경기도 평생학습 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천시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2021년 장애인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14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배치, 공간-사람을 기반으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동반성장 모델 '잇다'를 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내년은 이천시가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 되는 해"라며 "평생학습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평생학습 도시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경기도 평생학습 대축제에서 열린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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