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미니(mini)'의 최저 가입 가능 연령을 만 7세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mini의 가입 가능 연령을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변경했다. 만 7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고객은 가입 단계에서 보호자 동의 절차를 추가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기간 내 카카오뱅크 mini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가입 축하금이 지급된다. 축하금은 가입자의 카카오뱅크 mini로 즉시 지급되며 생애 최초 가입자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mini 출시 이후 14세 미만 청소년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 만 7세 이상 청소년 고객도 스스로 용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입 가능 연령을 확대했다"며 "새 학기를 맞아 편리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