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국도서 대형차 2대 충돌 … 차량 1대 전소·1명 숨져

소방대원이 사고 여파로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7일 오전 10시 12분께 경남 창녕군 도천면 인근 국도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했다.

이날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 방향 도로를 달리던 25t 벌크콘크리트트레일러(BCT)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트레일러가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완전히 불에 탔고 벌크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졌다.

현장에는 진화 차량과 구급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45명이 투입돼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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