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제약사와 1472억 규모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1500억원에 달하는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의 한 제약사와 1472억8450만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의 4.9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의향서 체결일부터 본계약 체결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금액은 양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면서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