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홍보관 운영 …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 매력 알린다

코스타세레나호 ‘관광홍보관’ 운영

환동해 관광 도시 포항 집중 홍보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최대 수용인원 3740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영일만항에서 출항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호.

코스타 세레나호는 5일 오후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11일 부산에 입항하게 되며, 3000여명의 전국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만석을 이뤘다.

홍보관은 승선 전 대기 장소인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크루즈 선내, 오키나와 현지에서 운영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먹거리, 즐길 거리 등 포항 관광 전반을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물 배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천혜의 해안 절경을 가진 포항시는 K-드라마 명소로 사랑받을 정도로 무한한 관광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사람이 무궁무진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포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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