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홍보 실시

광주 남부경찰서는 방림지구대가 지난달 31일 봉선동 동아여자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약범죄 예방 교육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가장해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부모에게 협박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사례,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경찰은 봉선동 학원가 및 하굣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련 사례를 설명하고,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맞춤형 교육과 피해 발생 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도록 교육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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