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정기자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년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해 3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개최되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 해외 석학 등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기조 강연자인 모리스 옵스펠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출장 기간 중 일본 금융계 인사 등을 면담해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를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