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 내년까지 구축 완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전자태그(RFID)기반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

전자태그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모든 기관의 물품과 보유 대장을 하나하나 대조해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물품 정보를 별도 입력해야 하는 기존업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경기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751곳, 고등학교 169곳과 본청을 포함해 총 9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모든 기관의 75%가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경기교육청은 기관별 보유 물품 수에 따라 900만원에서 1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고, 물품관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용역 과업 수행 시 계약업체가 물품 대장의 모든 물품에 대해 사진 대장을 작성하도록 했다.

또 하자보수 기간 중 분기별 또는 반기별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전자태그 장비 점검, 재물조사 등 업무를 적극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경기교육청은 전자태그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내년까지 모든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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