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교기자
영농철을 맞아 LG유플러스가 18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이 과수원에서 토마토 곁눈제거 활동을 펼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봉사활동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농과 2곳에서 진행됐다. 과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곽동관 차세대유큐브 DX2TF 책임은 “더운 계절 농사일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일손을 돕는 농활을 진행했다. 올 1분기에는 임직원이 노후화된 학교 담벼락을 개선하는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빵을 소외 이웃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고자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