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정의 달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각양각색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5월 5일 공공형실내놀이터 ‘5색깔깔KIDS’에서 모래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아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5월 5일 양천 어린이랜드, 5월 3~6일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 기념행사, 5월 20일 양천 가족축제 등 풍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날 당일에는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오색깔깔키즈(신정7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를 이용한 창의 예술 쑥쑥 ‘샌드아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친구를 찾아라’,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양천 어린이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대형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및 상상드로잉 ▲가족오락관 ▲페이스페인팅 및 워터타투 ▲먹거리(짜장면, 솜사탕 등) 등 각양각색의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이 직접 어린이헌장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 기념식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월, 한빛, 신정, 신목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및 놀이부스와 포토존과 먹거리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0일 신월6동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는 ‘양천구 가족축제-가보자GO’가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먹고, 쉬고, 즐기고, 누리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날 행정타운 앞마당에서는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태엽로봇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가족센터(3층)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는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놀이터, 가족미니운동회가 진행된다. 아이들의 최고 간식 솜사탕, 핫바, 팝콘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도 열리니 기대해도 좋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천구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가족친화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마폭포공원에서 다 같이 놀자!중랑구, 5일‘어린이 놀이 한마당’개최
5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 열려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하는 어린이 모두 참여 가능
전래놀이,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마련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중랑미래교육지구 마을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이다. 2021년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마을 곳곳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이 작년부터 한데 모여 노는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돼 지난해에만 1,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 놀이 한마당은 전원이 참여하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17개 팀별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한다.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신체 활동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이뤄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그날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혁신 교육 사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지구로의 도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소통을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을 펼쳐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마을 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 등 4가지 분야 18개 미래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오감 만족 31개 체험으로 가득 채운 뻔뻔뻔(fun fun fun)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 개최
5월 5일 오전 10~ 오후 5시 영등포공원에서 ‘뻔뻔뻔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 개최
4년 만의 마스크 없는 어린이날, 31개 체험과 놀이, 공연이 가득…돗자리 피크닉도 즐겨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오감 축제 만들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다채로운 체험, 놀이, 공연을 선보이는 ‘뻔뻔뻔(fun fun fun)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어린이 축제는 ‘뻔뻔뻔(fun fun fun)’을 주제로 기존의 어린이 축제와는 달리 뻔하지 않은 뻔뻔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구는 공연에서부터 체험, 놀이, 먹거리까지 어린이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 온 가족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공연존’ ▲나만의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존’ ▲에어바운스와 키즈라이더로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는 ‘놀이존’ ▲잔디에서 가족과 피크닉을 즐기는 ‘휴식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 ‘푸드존’이 조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원형 광장의 무대공연존은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는 축제 중심 공간이다. 에어 아바타와 키다리 아저씨의 퍼레이드, 매직쇼, 싸운드서커스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가족네컷과 3D펜 체험 등 31개 체험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유아·아동용 에어바운스, 축구·농구 등의 에어스포츠, 1인용 키즈라이더 놀이 기구가 마련돼 있다. 휴식존은 넓은 잔디에서 행사와 체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돗자리를 가져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체험존과 놀이존은 참가비 1천 원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전면 또는 일부 취소, 연기가 될 수 있으며, 취소나 연기되는 경우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부스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사고와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길고 긴 마스크 계절을 보내고 마스크 없이 보내는 첫 어린이날인 만큼 더욱 풍성해진 오감만족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영등포의 미래이자 꿈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5월 5일 초안산생태공원에서 '놀자! 다함께 신나게~' 어린이날 축제 개최
공연·체험·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 놀거리 풍성
장르불문! 개성가득!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단’의 신나는 개막 퍼레이드 눈길
OH(50주년)~ 퀴즈 쇼! 등 이벤트 진행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안산생태공원에서 ‘놀자! 다함께 신나게~’라는 주제로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단의 행진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전자현악 동요메들리, 아트벌룬쇼) ▲DJ와 함께하는 동요리믹스 ▲졸탄코믹쇼 ▲매직버블쇼 ▲도봉출범 50주년 기념 OH~퀴즈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도봉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00여 명이 장르불문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개성을 뽐내며 고적대의 뒤를 따라 행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일일경찰관 체험 ▲컬러링 ▲에코디자인 직업체험 ▲목공체험 ▲보드게임 ▲워터타투체험 등 17개의 유관기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3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위해 2188부대 3대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밀리터리 체험존은 다양한 최신식 군 장비 전시와 사격(BB탄) 체험,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모두에게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배틀킹 ▲동물 라이더로 구성된 도봉 미니랜드뿐만 아니라 초안산생태공원 곳곳에 ▲버블체험존 ▲빅 블럭 존 ▲7080 오락실 ▲숲속 공룡을 찾아라 등 풍성한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본 행사시간 동안 창1동주민센터에서 창일중학교 사이(360m, 2차선 도로 구간)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행사진행을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 차량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창일 중학교 운동장에 행사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 일깨운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운영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 반려동물의 행동언어와 생명존중 등 다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7세 원아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 한국사람과동물복지교육센터)가 총 100개 반,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40분씩 교육한다.
내용은 기본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와 생명존중 등이며 맞춤형 교구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보호교실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며 반려동물 공공 예절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