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인공지능(AI) 커머스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는 이커머스와 쇼핑몰 이용자들의 패션 취향을 분석해 코디 상품을 제안해 주는 'AI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커머스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 고객들에게 단품이 아닌 '맞춤 코디 세트'를 자동 생성하고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옴니어스는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이번 서비스에 적용해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할 뿐 아니라 패션 전문 집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옴니어스는 초개인화 AI 솔루션을 주력으로 더현대, 롯데온,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와 협업하며 상품 검색 및 분석,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이커머스마다 등록된 상품에 따른 서비스 추천과 맞춤형 개인화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AI 스타일링 추천의 안정된 서비스로 고객사 매출을 증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