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스포츠에이전시·마인즈그라운드, 스포츠 전시문화 확산 위한 MOU

국내외 스포츠 마케팅, 축구 발전 기획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마인즈그라운드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 관련 MICE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운영 등의 제반 업무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3 코리아 풋볼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사의 사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투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SH스포츠에이전시는 국내 축구 및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힘썼고 해외 선진국과의 MOU 체결을 통한 마케팅을 해왔다. 최근에는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및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주최, 운영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MICE사업부, 영상제작사업부를 중심으로 200여곳의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전시회, 박람회 등을 비롯한 행사 운영,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현재는 영상 및 행사 부문에 XR, 모션캡쳐 등의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MICE·콘텐츠 사업의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양사가 함께 국내외 축구 저변 확대 및 다양한 축구 이벤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축구 산업 분야의 다양한 이벤트 문화 창조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속 K-스포츠문화까지 연계하는 창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문화관광 & K-스포츠 한류 페스티벌'을 기획해 국내 스포츠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코리아 풋볼위크' 축구 전시회 주관사로서 이 전시회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전시회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그 출발점에 SH스포츠에이전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양사의 협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전시문화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회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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