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

명품해설 위한 스피치 교육, 현장 실습 교육 받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신안군 정원해설사 수료식 [사진제공=신안군]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정원해설사 양성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총 5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신안군의 섬별 정원 자원에 대해 알아가며 명품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 교육을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1섬 1 테마정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1004섬에서 정원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크며 교육을 받기 위해 섬 지역 읍·면에서도 배를 타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모두가 신안군의 힘이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정원해설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하반기에 1기, 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테스트를 거쳐 민간자격증을 발급한 뒤 정원해설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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