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가수 '아뽀키', 카시오 지샥 40주년 기념 모델 발탁

국내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카시오의 디지털시계 브랜드 '지샥(G-Shock)' 40주년 기념 모델로 발탁됐다.

아뽀키는 지샥의 첫 가상인간 모델이다. 전날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해 지샥의 최신 모델을 착용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다섯번째 싱글 'Mood V5' 음원을 손목시계 컨셉에 맞게 편곡해 프리스타일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아뽀키가 영상에서 착용한 지샥의 GM-S2100은 여성 전용 모델로, 상징적인 팔각형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아뽀키는 음악 활동과 동시에 타미힐피거, 돌체앤가바나, 소니, 틱톡코리아, 찰스앤키스 등 글로벌 패션미디어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차별화된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아뽀키를 통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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