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프로 V1&프로 V1x '한계를 뛰어넘다'

"더 멀리, 더 일관되게."

타이틀리스트가 새롭게 선보인 2023년형 3피스 프로 V1과 4피스 프로 V1x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2년 주기로 제작한 신제품"이라면서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골프볼에 기대하는 모든 퍼포먼스와 일관성을 담았다"고 자랑했다.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high-gradient core)가 핵심 기술이다. 코어의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재질의 경도 변화를 줬다. 코어의 안쪽은 부드럽고, 표면으로 갈수록 점차 단단하게 설계했다. 임팩트 시 골프볼에 가해지는 파워가 공의 중심까지 효율적으로 전달돼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든다. 풀 스윙 시 가해진 힘이 볼의 중심부에 가깝게 전달될수록 공의 뒤틀림이 줄어든다. 스핀 감소로 이어져 증가된 비거리와 안정된 볼 비행을 이끈다.

프로 V1x는 더 커진 듀얼 코어가 특징이다. 내부 코어의 지름이 2.54cm에서 2.87cm로 커졌다. 코어와 우레탄 커버 사이에 위치하는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는 탁월한 비거리와 그린사이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

커버는 부드러운 열경화성 우레탄 재질이다. 캐스트 공법으로 제작돼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럽고 섬세한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을 선사한다. 일관된 볼 비행을 위한 구형의 4면체 딤플 디자인이다. 프로 V1 388개, 프로 V1x는 348개의 4면체 딤플을 채용했다.

프로 V1은 좀 더 낮은 탄도로 바람을 관통하는 볼 궤적,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다. 프로 V1x는 프로 V1보다 조금 더 높은 탄도와 더 많은 스핀을 이끈다. 견고한 타구감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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