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로 부분 통제… 20일부터 터널 세척

대구시설관리공단, 20~24일 5일간 작업

출퇴근 혼잡 피해 오전 9시~오후 4시30분

대구 테크노폴리스로가 터널 세척 작업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분 통제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0일부터 5일간 테크노폴리스로 총 13.64㎞ 중 터널 구간의 벽면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18일 알렸다. 터널 6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 내부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공단 측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터널 내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척 작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작업에 공단 자체 인력 21명과 세척 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 벽면과 비상유도등, 배수구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터널 내부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터널 세척 기간 불편한 점을 이해 바라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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