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봄맞이 '톡톡 콘서트' 개최

3월~4월 2개 프로그램 준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봄을 맞이하여 우리소리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3월에 진행되는 '산조 속에 우리소리'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연계·협력하여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4월에 진행되는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는 박물관 누마루에서 아름다운 우리소리 선율을 대금과 가야금 연주로 감상하며, 흥미로운 국악기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산조 속에 우리소리' 사전예약은 이날 10시부터며, '국악기로 듣는 우리소리' 사전예약은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 20명을 모집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이번 ‘우리소리 톡톡 콘서트’는 일방적인 국악 공연이 아닌 국악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무대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국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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