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기자
[이미지출처=연세대학교]
[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연세대학교는 이정훈 정보대학원 교수가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 제32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과학기술혁신을 경영, 경제, 정책을 기반으로 다루는 최초의 융합학회다. 국가 과학기술정책과 개발전략 수립에 이바지하고자 1992년 설립됐다. 현재는 약 2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가데이터 정책위원회 실무위원,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위원 개방·활용 전문위원회 위원장, 국가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가다.
이 교수는 취임소감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기술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부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는 협력과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며 "학회가 기술경영경제분야의 국내 정상급인 대표적 학술단체인 만큼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