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공통행정업무 '6개→11개'로 확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6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규 지원 가능 업무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올해 ▲불용물품 매각 지원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통합구매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원 ▲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 획정 ▲먹는 물관리 지원 등 5개 업무를 추가 이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로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용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지원청 직접 지원 대상 업무 확대는 학교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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