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평창 스키장서 '에델바이스 맥주' 팝업스토어 연다

CU가 알프스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와 함께 겨울 시즌 강원도 평창 스키장에서 맥주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에델바이스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정 자연에서 탄생해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진 신선한 밀맥주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에 어우러지는 특유의 은은한 허브향이 깨끗하고 청량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U 에델바이스 팝업스토어는 ‘휘닉스 평창’ 내에 위치한 CU 휘닉스평창점과 스키하우스점 두 곳에 들어서며 이날부터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폐장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Feel the Alps(알프스의 생생함)’라는 에델바이스의 브랜드 메시지 아래 제품 패키지에 있는 하얀 설산의 알프스를 모티브로 점포 내·외부 모든 인테리어를 꾸며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CU 휘닉스평창점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에델바이스 오리지널, 피치, 레드베리 3종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시음 행사 중 에델바이스 제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당첨자에게는 에델바이스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5000원권 CU 모바일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2월 말까지 준비했다.

CU가 주류 브랜드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에델바이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고객 반응과 매출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장소와 입지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가 가진 밝고 젊은 에너지와 에델바이스가 가진 맑고 깨끗한 알프스의 이미지가 겨울 스키장에서 하나로 만나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편의점이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디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며 그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