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설 연휴(1월 21일~24일 4일간)에도 차질없는 코로나19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단축없이 정상 운영하고, 24시간 행정안내센터 전화상담을 열어 연휴에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 생활지원금 신청 등을 안내한다.
특히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은 일 1회 이상 건강 상태, 복약지도로 건강관리 모니터링도 한다.
군은 연휴에도 군민과 재택치료자들이 24시간 대면 진료 기관, 응급상황 119구급차량 이용, 의료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이상근 군수는 “각종 모임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당부한다”며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설 연휴 원스톱의료기관, 자율입원병원, 먹는치료제 처방,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의료 대응체계가 구축돼 있어 증상(의심)자는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코로나19 문 여는 의료기관 등에 대한 정보는 군 홈페이지, 밴드, 안전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