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피언이 쓴다'…스릭슨 新드라이버 출시

ZX Mk II 시리즈 선봬
100% 커스텀 샤프트로 구성

사진제공=던롭스포츠코리아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골프 브랜드 스릭슨은 메이저 챔피언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스릭슨 ZX마크2(ZX Mk II)'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는 역대 모델 중 메이저 우승자 브룩스 켑카, 마스터즈 챔피언 마츠야마 히데끼, 디 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를 비롯한 프로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됐다.

골퍼들이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과 '스타 프레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바운드 프레임은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 번, 바디에서 또 한 번 볼을 응축시켜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기존 모델 대비 고반발 영역이 10% 확대됐고, 풀타이타늄 심리스 구조를 통해 반발 성능을 더욱 높였다.

스타 프레임은 삼각형 구조를 기반으로 임팩트 시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켜 안정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라운 전체를 최대한 얇게 제작하는 저중심 설계로 관성모멘트도 향상했다.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원하는 사항을 반영해 100% 커스텀 샤프트로만 출시된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주문자상표부착 생산(OEM) 샤프트를 출시해 커스텀 드라이버 구매 시 많은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것과 다르다.

스릭슨 ZX Mk II 시리즈는 드라이버 3종류와 아이언 3종류, 우드,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28일까지 스릭슨 ZX Mk II 시리즈 드라이버를 구매하면 전국의 팀 스릭슨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스릭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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