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골프존카운티는 회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이 있는 전국 17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억8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2022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이 돈은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장 소재 지역의 시청과 군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는 임직원과 경기보조원(캐디) 등 총 20여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함께 전달했다.
골프존카운티의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은 지역과의 상생 협력과 더불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2013년 시작됐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매년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누적 6억2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4월 골프존카운티 경남에서 어린이날 기념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7월에는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키트 350박스를 진천군청에 기탁했다. 10월에는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관할지역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카운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경영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