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기획사) 탑플래너스의 김률희 대표가 2022 SMA(Seoul MICE Alliance,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연례총회에서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xhibition의 약자로 회의, 인센티브 투어, 국제회의, 전시를 뜻하는 약자) 민관협력 분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탑플래너스는 2018년 11월에 설립된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행사로 빠르게 운영 방향을 전환하고 비대면 행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주최자와 참가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22년에는 SMA의 PCO분과 대표이자 서울마이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PCO 업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기관에 전하고 SMA 회원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최근 PCO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기업의 지속 가능 방향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친환경 MICE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탑플래너스는 직접 기획과 펀딩에 참여하여 국제회의를 육성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지난 8월 국제 ESG 협회와 5년 간의 MOU를 맺고 글로벌 ESG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해당 포럼은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육성하는 S-BIC(Seoul Based International Conference, 서울기반국제회의)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앞으로 지속적인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키워나갈 예정이다.
탑플래너스의 김률희 대표는 본 수상과 관련하여 “PCO 회사는 혼자서 키워갈 수 없는 조직이다. 함께 노력해주신 수많은 협력사와 항상 믿고 프로젝트를 맡겨 주시는 고객사, 그리고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시고 도움주시는 많은 PCO 기업들, 좋은 기회를 주신 서울관광재단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