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기준금리가 급상승하자 자연스레 대출금리도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도 최근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올리는 것)’을 밟았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인데, 마찬가지로 대출금리도 여기서 더 오를 것으로 보여 연내 8%대를 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중도금 대출에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지가 주목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중도금은 분양가의 50~60% 수준으로 책정된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물가와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지역 대표 중심 입지에 중도금 이자 혜택과 같은 좋은 조건의 단지라면, 오히려 지금 눈여겨 볼만하다”라며 “금리와 경제 상황이 안정되면, 나중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울산에서는 오는 9일에 분양하는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확정금리 5%를 내세웠다. 게다가 발코니 확장금액 무상에 고품격 옵션 기본 제공으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줄여 분양에 나섰다.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는 전용 82·84㎡, 지하 2층~지상 10층 3개동 총 109세대이며, 중구 복산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내 야생화정원, 잔디마당, 삼림욕쉼터 등을 갖춘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단지로 설계되며, 각 라인별 1층에는 입주민의 휴게공간이자 방문객 대기공간으로 활용가능한 고품격 로비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3월 입주예정으로 분양계약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는 번영로, 화합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남구, 북구, 울산 IC로 빠르게 연결되는 등 시내·외 어디든 이동하기 쉽다. 1km내 14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복산사거리 인근 학원가까지 더해져 중심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더불어, 단지 앞 홈플러스가 가져다줄 생활 편의성은 가장 큰 장점이며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금융/병의원이 모여 있다. 또 인근 중구문화의전당,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의거리, 울산종합운동장, 동천국민체육센터 등 지역 대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중심 그 이상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
청약일정은 12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수)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9일(금) 오픈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