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임직원 걷기로 자립준비청년 후원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으로 적립한 6752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왼쪽)과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으로 적립한 6752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지부에서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과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사업장이 있는 인천·광양을 포함해 전주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 45명의 장학금과 후원물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해마다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 '위드워크'를 통해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 수만큼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걷기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는 1460명으로, 누적 걸음 수는 약 1억5700만보에 달한다.

이전혁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 자립을 준비하며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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