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종편 재승인 조작 의혹' 방통위 추가 압수수색

두 달만 추가 압수수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검찰이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의 ‘점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17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이날 경기 과천시 방통위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대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지난 9월 23일 방통위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한 이후 추가 압수수색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이 TV조선에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이후 대검은 북부지검에 사건을 넘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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