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4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7~12대 역대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역사를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전 광주은행장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금리 인상,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광주은행의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과 금융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 각 분야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민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은행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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