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이미지제공 - 트레이드 아크]
실물 금·은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아크(TRADE ARK)에서 센터 보관 판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아크는 지난 5월 주식회사 세이퍼스(대표 정도현)가 론칭한 실물 금·은 거래 플랫폼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스프레드 차이 없이 수요·공급에 따른 적정 시장가에 귀금속을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오픈한 센터 보관 판매는 그에 더해서 실물 금, 은을 인도받지 않고 트레이드 아크에 보관 또는 재판매를 원하는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구매 시에 간단히 “보관 판매 신청”에 체크를 하고 결제를 완료하면 트레이드 아크 센터 내에서 실물의 이동 없이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소유권만 이전된다.
구매자는 마이 페이지의 판매내역에서 판매가를 지정하고 판매 중 상태로 전환하는 것으로 절차가 완료된다. 판매 중 상태로 전환된 매물은 언제든 판매가 변경이 가능하며, 반송을 요청할 시에는 업무협약을 맺은 ㈜발렉스를 통해 해피콜 및 반송이 이루어진다.
㈜발렉스는 명품, 현금, 귀금속 등 귀중품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 물류업체이다. 센터 보관 판매 서비스는 트레이드 아크가 기존의 실물 금, 은 거래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한 것에 더해서, 대중들의 금, 은 거래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세이퍼스 정도현 대표는 “트레이드 아크의 보관 판매 서비스는 실물 금, 은을 구매한 후에 안전하게 보관 또는 재매도를 간편하게 하기 위한 니즈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하게 되었다”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스프레드 차이 없이 수요 공급에 따른 적정 시장가에 귀금속을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 은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