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김조일 본부장)는 11일 영암군 해피맘연수원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20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49명이 참여했다.
현재 소방본부, 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159명이 지명돼 있으며, 소방기본법 등 소방관련분야 7개 법률 위반사항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련분야에 수사에 정통하고 다양한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 강사를 초빙해 수사실무 등에 관해 교육으로 법령의 이해, 단계별 수사진행, 기법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토론, 수사사례 공유를 통해 통일성을 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수사기법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섭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무관용과 공정한 원칙으로 특별사법경찰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수사능력 향상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