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제주도의원, 블랙사파이어 재배농업인과 간담회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김승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주재로 지난 22일 블랙사파이어 재배 농업인 및 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CPTTP 등 세계시장 개방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소득작물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도 감귤진흥과와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강소농 육성정책으로 기타 과수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승준 의원은 “제주의 과수산업은 시장개방화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과일구매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새로운 소득작물의 도입 및 보급을 통한 다품종·소량생산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사피이어는 미국이 원산지이며 당도 20oBx 내외 당도가 높은 가지모양 씨 없는 포도로 최근 신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제주도내에서 블랙사파이어 재배는 13농가에서 3.3ha 경작을 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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