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이웃 학생 268명에 장학금 3억7000만원 쾌척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이웃 지역 대학생 232명과 고등학생 36명 등 학생 268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난 17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진용 고리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이웃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지원 외에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20여억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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