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상품 최고금리를 법정 최고금리(20%)보다 2% 낮춘 18%로 인하했다.
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인하 정책은 BNK금융그룹 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한다는 취지로 지난 17일부터 적용 중이다.
또 BNK캐피탈은 장기렌터카와 생계형 차량 지원, 대출금리 감면 등 소상공인과 고금리대출 이용고객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과 그룹에서 추진하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 계획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는 “상생을 위해 진행 중인 BNK금융그룹의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