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문동 주민센터 옆 도로 오는 29일 ‘통행금지’

상동 도시계획도로 소로 2-96호선 개설공사 시행

경남 거제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거제시가 오는 29일부터 상문동 주민센터 옆 도로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상동동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상동 도시계획도로 소로 2-96호선 개설공사’의 조속한 시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공사는 상동 중로 1-18호선 우회전 차로 확장과 연계해 차량의 통행을 분산하고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중로 1-18호선 우회전 차로 확장이 완료되는 시기를 고려해 소로 2-96호선 개설을 시행한다”며 “통행 제한으로 다소의 불편할 수 있으나 확장된 차로라는 대안이 있어 다소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 도로과는 이달 29일부터 기존 도로에 통행금지를 실시해 60일 내 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거제중앙로에서 상문동 주민센터로의 진·출입은 제한적으로 통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사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테니 주민이 조금만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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