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

영암군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영암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영암군은 10일 질병관리청·전남대학교와 협력,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교육·물리적 환경 ▲코로나19 관련 등 총 19개 영역과 13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교육을 수료한 4명의 조사원이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 태블릿 컴퓨터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통계 자료로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보건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영암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주기적으로 조사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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