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주민설명회 28일 개최

사업진행상황·보상계획설명·질의응답, 주민의 궁금증 해소 예정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조감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진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포항 흥해 특별재생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흥해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총 300세대 중 200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100세대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부에 올해 3월 주택 건설사업 승인 신청을 했으며, 사업 승인에 필요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부지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여부와 대책, 주변 영향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하고, 시청 안전도시사업과와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다올이엔씨 관계자와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과 보상을 담당하고 있는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개발 부지에 대한 주변 환경영향평가 계획 초안 내용, 설명과 함께 진행 상황·보상계획 등 주민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질의응답이 계획돼 있으니,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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