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e서울사랑샵 오픈…“고물가 시대 7% 미리 할인”

3000만개 상품 간편쇼핑 가능

11번가가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소재 6만 8천여 소상공인 판매자의 약 3000만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에는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를 붙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검색 필터를 통해 해당 상품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각종 농수축산물 및 반찬류, 밀키트 등 신선·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유아용품, 패션뷰티, 아웃도어, 스마트기기, 홈 인테리어용품 등 고객의 일상에 필요한 생활필수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1만원 단위로 월 최대 7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사용하려면 11번가 결제 창의 포인트 적용 영역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서울페이 약관 동의를 거친 뒤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상품권 결제가 진행된다. 상품권 결제 시 11번가 쿠폰 및 T멤버십 혜택 등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소비자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들어 물가안정 솔루션 기획전부터 e서울사랑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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