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통합 돌봄 플랫폼 ‘온종일 돌봄포털’ 운영 개시

[서울시 자치구 뉴스] 금천구 돌봄시설과 돌봄서비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금천구청 홈페이지 상단 ‘온종일 돌봄포털’ 접속 통해 이용 가능...강서구, 공공시설 운영 종료 안내방송 시간 조정(사전 안내방송 아닌 시설 종료시간에 맞춰 안내방송 송출)... [포토]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제23회 강서미술협회전 개막식’ 참석“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혀 ... 노원구,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학부모를 위해 지역의 돌봄시설과 돌봄서비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돌봄 플랫폼 ‘온종일 돌봄포털’을 구축했다.

구민들은 누구나 온종일 돌봄포털에서 금천구의 다양한 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포근센터) 현황과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우리 동네 근처 맞춤형 돌봄센터 찾기 기능을 통해 우리 동네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각 시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시설 내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에게 어떤 시설이 적합할지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온종일 돌봄포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상단의 ‘온종일 돌봄포털’ 메뉴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틈새 없는 금천형 초등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공공시설 이용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 종료 안내방송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시설 종료시간까지 불편 없이 마음껏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강서구 내에는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관 등 총 47개소의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이 중 일부 시설들에서 종료시간 10~15분 전 시설 운영 종료에 대한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이런 운영 종료 안내방송은 시설 이용객들이 여유를 갖고 퇴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들에게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빨리 퇴실하라는 불쾌한 독촉의 목소리로 들릴 수 있다. 또한 하고 있던 일에 대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며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서 사전 안내방송이 아닌 시설 운영 종료시간에 맞춰 안내방송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각 시설별 종료 안내방송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지역내 공공시설 내 운영 종료 안내방송 시간을 시설 종료 시점으로 통일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시간 종료와 함께 시작되는 안내방송으로 사전에 퇴실 준비를 하지 못한 이용객이 서둘러 쫓기듯 퇴실하는 일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공공시설은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이용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역 곳곳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8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제23회 강서미술협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소통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겸재정선미술관 1, 2층에 전시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출품작가, 강서미술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미술협회장 환영사 ▲내빈축사 ▲테이프 컷팅식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 즉 우리 이웃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강서미술협회전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이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1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7월22과 7월29일· 8월1일, 8월2일 오후 7~9시 2시간씩으로 총 4회에 걸쳐 노원교육플랫폼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강의는 ▲7월22일 2023학년도 수시전형의 종합적 이해(윤상형 영동고 교사) ▲7월29일 교과 및 학교장 추천 전형(김명엽 혜원여고 교사) ▲8월1일 종합 및 고른기회 전형(김완수 선덕고 교사) ▲8월2일 오후 7시 자연계열 논술전형(장지환 배재고 교사), 오후 8시 인문계열 논술전형(박정준 오산고 교사)으로 예정돼 있다. 강사는 모두 대입담당 현직 교사로 급격한 대입환경 변화로 혼란스러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7월12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강의 당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노원구민 혹은 지역내 학교에 재학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비회원도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 노원교육플랫폼은 학생들의 더욱 효과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 개인별 수시지원전략 컨설팅과 자소서 코칭도 진행한다. 두 상담 모두 현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개인별 수시지원전략 컨설팅은 7월14일부터, 자소서 코칭은 7월19일부터 상담받을 수 있다.

노원교육플랫폼은 대입 컨설팅, 학습코칭 등 1:1 맞춤종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진로진학아카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노원교육플랫폼(Nowon Education Platform, NEP)’으로 새롭게 개관, 이전보다 보강된 지원 내용으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방송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00명이 동시 접속해 설명회에 참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수시전략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아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길 바란다”며 “구민의 높은 교육열에 부응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