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폭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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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5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76포인트(2.73%) 오른 742.49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2%) 상승한 729.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0억원, 351억원 상당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87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전 종목이 강세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이 7.60%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알테오젠(6.31%), 엘앤에프(5.13%), 스튜디오드래곤(4.23%), 천보(3.72%), 카카오게임즈(2.89%), 펄어비스(1.98%), 셀트리온제약(1.81%), HLB(1.53%),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순으로 올랐다. 이 외에도 씨젠이 12% 넘게 올라 강세다.

아울러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일 대비 21.77포인트(0.95%) 상승한 2322.11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같은 시간 34.07포인트(1.48%) 오른 2334.41을 기록했다. 기관이 1422억원가량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2억원, 38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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