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와우' 4가지 컬러 풍선껌으로 재단장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오리온이 '와우'를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풍선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4가지 맛, 4가지 색깔의 풍선껌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블랙레몬'이 까만 외관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착안해 '탱글포도', '쿨소다' ,'톡톡콜라' 등 기존 제품 3종도 맛과 특징에 맞춰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탱글포도는 청포도 빛깔과 같은 초록색 풍선을, 쿨소다는 청량한 소다맛에 어울리는 파랑 풍선을, 톡톡콜라는 콜라를 연상하게 하는 빨강 풍선을 각각 불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중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선껌 색깔의 파격 변화를 통해 씹는 즐거움을 배가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시각, 청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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